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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식투자 수익률 7.5%

공무원.사학연금은 5% 안팎 손실

지난 4년간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수익률은 7.5%로 나타났다. 19일 기획예산처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국민연금은 19조4천555억원(평잔기준)을 주식에 운용해 1조4천560억원의 수익을 올림으로써 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의 주식투자는 주가의 등락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매우 컸으며 직접투자에 비해 간접투자의 수익이 훨씬 많은 특징을 보였다. 지난 2000년의 경우 4조800억원을 운용해 50.85%의 손실을 봤으나 2001년엔 3조4천676억원을 투입해 37.3%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02년엔 5조5천369억원을 주식에 운용해 2.12%의 손실이 났으나 작년엔 6조3천720억원을 투자해 37.1%의 수익을 냈다. 4년간 주식운용액 가운데 직접투자(12조3천552억원)의 수익률은 3.5%에 그쳤으나 간접투자(7조1천3억원)에서는 14.4%의 수익을 남겼다. 같은 기간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은 각각 1조373억원과 1조3천614억원을 주식에투자했으나 수익률은 -6.6%와 -4.9%로 손실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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