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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주ㆍ중소형 실적주 주목

4ㆍ4분기에는 소비경기 회복과 관련된 내수주, 실적호전이 기대되면서 가격 메리트가 돋보이는 중ㆍ소형주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대우증권은 내수 경기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정책 ▲고용여건 개선 ▲최근 지수의 상승추세를 꼽고, 지난 7월 이후 지수 대비 약세를 보인 내수주가 소비경기의 회복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수 경기회복과 함께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한 거래소의 대웅제약과 한섬ㆍ오리온(옛 동양제과)ㆍ한일시멘트ㆍ제일기획, 코스닥의 능률영어사의 주가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대웅제약은 신제품 발매 등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주가가 2만7,0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한섬은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내년에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과부문의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오리온은 스포츠 토토 사업확대 가능성으로 현 주가보다 33%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부실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주가 할인 요인이 제거된 한일시멘트 역시 현 주가보다 27%높은 7만1,000원까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하고, 제일기획은 내수 광고경기 회복에 힘입어 16만3,000원까지 상승 탄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닥시장의 능률영어사는 학습교재 개발력이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어, 30% 이상의 시세분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내수 소비경기가 2ㆍ4분기부터 3ㆍ4분기까지 바닥을 통과하면서 주가도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4ㆍ4분기부터 내수 경기 반등으로 내수주가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최근 종목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4ㆍ4분기 예상실적 대비 오름폭이 낮은 유망 중ㆍ소형주를 노려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동원증권은 이와 관련 거래소의 대웅제약ㆍ삼일제약, 코스닥시장의 한텔과 티에스엠텍에 대해 `강력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또 거래소의 현대엘리베이터와 코스닥의 영우통신ㆍ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매수` 추천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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