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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3분기 실적 최악

증권사들이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홈쇼핑업체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CJ홈쇼핑ㆍLG홈쇼핑은 낙폭과대, 악재 선반영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0일 CJ홈쇼핑은 3ㆍ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3억원과 51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에 비해 14%와 12%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3,164억원(취급고 기준)으로 전년동기 보다 10% 줄었다고 발표했다. 개국이래 CJ홈쇼핑의 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LG홈쇼핑도 이날 잠정집계를 통해 3ㆍ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감소한 3,790억원, 영업이익도 70% 감소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악화와 맞물려 UBS워버그증권은 CJ홈쇼핑의 투자등급을 비중축소로 내리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대폭 내렸다. CSFBㆍ메릴린치 등 외국계와 동원ㆍ하나ㆍ삼성증권 등 국내증권사들도 홈쇼핑업체들의 주가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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