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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울산도시공사 아파트 브랜드 선정

울산도시공사 아파트 브랜드'安Chae'·'Green之香' 선정

울산도시공사(사장 신명선)의 아파트 브랜드로 '安Chae'(안채)와 'Green之香'(그린지향)이 선정됐다. 울산에 건설되는 아파트에 지역 고유의 브랜드가 사용되는 것은 신한종합건설의 '디아채'에 이어 두 번째다. 울산도시공사는 지난 5월부터 전국 공모와 심사, 자문,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자체적으로 건설하는 아파트의 브랜드를 선정, 최근 특허청에 신규 상표 출원신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安Chae'(안채)의 '安'(안)은 넓은 공간에서 쾌적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Chae'(채)는 'Connect human and eco'(콘텍트 휴먼 앤 에코)의 첫 글자로 인간(Human)과 자연(Eco) 잇는 신주거문화의 가치를 담았음을 의미하고 있다. 또 'Green之香'(그린지향)은 초록의 향기가 가득한 곳, 자연의 향기로 둘러싸인 곳, 푸른 꿈이 있는 친환경 아파트를 의미한다. 도시공사는 디자인 개발에 착수, 디자인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자체 건설할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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