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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회로… 김무성·이완구 압승

4·24 재보선 투표율 41.3%



서울시장과 대통령 선거에 나섰다 연거푸 중도사퇴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4ㆍ24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여권 권력지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를 비롯해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도 이변을 불허하며 압승을 거둬 여의도 국회에 재입성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노원병에서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11시 현재 78%가 개표된 가운데 57.5%의 득표율로 35.7%를 얻은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부산 영도에서는 80.6%가 개표된 가운데 김무성 후보가 65.7%의 득표율로 22.7%를 얻은 김비오 민주통합당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 부여ㆍ청양에서는 80.5%가 개표된 가운데 이완구 후보가 77.4%의 득표율로 17.1%를 얻은 황인석 민주당 후보를 압도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안 당선인이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서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5선 의원으로 정치권에 재입성해 여야 모두 정치지형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 당선인은 충청권의 새로운 맹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의원 당선인 3명은 선관위가 '개표 및 선거록' 작성을 마치면 곧장 현역 국회의원 신분을 얻어 25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재보궐선거 결과 새누리당은 의원 수가 2명 늘어나 154석으로 과반을 유지하게 됐고 민주통합당(127석)과 진보정의당(6석), 통합진보당(6석)은 변함이 없으며 무소속 의원 수는 7명으로 1명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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