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 및 아동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여나간다고 15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12일 김중천 토니모리 사장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범죄 예방캠페인 협약식을 맺었다. 10~20대 여성이 주 고객층인 토니모리는 여가부와 함께하는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우선 그 첫 번째로 토니모리는 여성 피부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지켜줄 수 있는 호신용 립밤 제품 ‘헬프미 립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립밤에 호신용 경보기를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토니모리는 ‘헬프미 립밤’의 수익금 일부를 여성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 성범죄 근절을 위한 여가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토니모리는 여가부와 함께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여성안전을 위한 다양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김중천 대표는“여성 건강을 책임지는 화장품 브랜드인 토니모리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안전을 위한 호신용 립밤 ‘헬프미립밤’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여성가족부와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성범죄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한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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