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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슈 중 의류시장 진출 가속
입력1997-03-14 00:00:00
수정
1997.03.14 00:00:00
◎이달 직영점 2곳 개점… 2000년 50개 매장 확보(주)까슈(대표 장인식)가 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패션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지 매장확대에 주력, 내년말까지 20개, 오는 2000년까지 50개이상의 매장을 확보키로 했다.
지난해1월 중국 상해의 신세계백화점에 자체브랜드의 패션매장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는 까슈는 오는 3월 중순에 상해 동방백화점과 쁘렝땅백화점에 각각 2개의 직영매장을 입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오는 6월에 상해의 일본계백화점인 「이세탄」남경점에 1개, 하반기중 북경과 대련에 각각 2개씩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까슈는 이처럼 올해 중국에 모두 8개의 직매장을 확보하고 중국 남부에 상해, 북부에 북경을 거점으로 내년말까지 매장을 적어도 20여개까지 확대하고 2000년까지는 50개이상으로 늘린다는 장기적인 중국진출계획을 밝혔다.<문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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