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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Q&A] 하나투어, “중국 AI로 인한 매출 감소 미미… 1분기 매출 20% 증가”

하나투어가 중국의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해 급등락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여행을 취소하는 한국 관광객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다수 사람들이 휴가 일정을 변경하기 어려운 탓에 여행을 취소하기보다는 여행지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Q. 중국의 신종 AI로 인한 타격은 어느 정도인가

A. 현재 중국여행을 취소한 여행객 숫자는 미미하다. 중국지역 여행상품의 마진율이 높지 않아 수익성에도 별 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Q. 1분기 실적이 잘 나온 걸로 추정된다.

A. 저가항공사의 확산으로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해져 1분기에도 전년보다 20% 가량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Q. 지난 2월 실적이 여행업계 최대 성수기인 8월보다 높게 나온 걸로 추정된다.

A. 올 겨울 추위가 심해 동남아시아 등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난 걸로 보인다.

Q. 자유투어의 경영난, 롯데관광개발의 법정관리 등으로 반사효과가 발생했나?

A. 롯데관광개발이 업계 3위 수준인데 최근 경영난으로 하나투어와의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투어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Q.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나 호텔의 M&A 계획이 있나.

A. 하나투어는 무차입경영을 하며 현금보유력이 높은 상황이다. 관심 있는 매물을 인수할 가능성도 있지만 하나투어가 M&A로 성장한 기업이 아니어서 조심스럽다.

Q. 엔저현상으로 인한 실적 악화 우려는 없나

A. 하나투어의 전체 매출 가운데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유입) 매출은 5%도 채 되지 않는다. 엔저현상으로 인한 인바운드 실적 감소보다 원화강세로 인한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유출) 매출 증가효과가 더 크다.



Q. 올해 3,789억원의 영업수익과 518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A. 1분기에만 매출 증가율이 20% 가량되는 등 당초 예상보다 실적 증가세가 뚜렷하다. 북한 리스크 등 대외 이슈를 고려해야겠지만 올해 실적 목표치 달성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Q. 현재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센터마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가동률은 어떤가

A. 현재 77~80% 수준이다. 호텔은 가동률이 70%만 넘으면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서기 때문에 실적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Q. 올해 호텔 사업의 확장 계획은

A. 서울 중구 충무로 3가 43번지에 자리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호텔로 운영할 예정이다. 290객실 가량될 것이며 9월께 오픈할 예정이다.

Q. 기관투자자들의 추가 매입 가능성은?

A. 외국인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 해외 증시의 다른 여행업체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 외국투자자들이 관심 있게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신규사업인 티켓판매, 공연투자는 어떻게 진행되나

A. 작년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위키드’ 등에 투자하면서 공연사업에 대한 스터디를 많이 했다. 올해도 다양한 작품을 투자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유치, 숙박, 문화관광 등을 수직으로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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