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연구원은 “4분기 농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3%, 103.8% 증가한 4,930억원과 297억원으로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이는 3분기부터 지속된 면류 가격 인상 및 원자재 가격 안정, 환율 하락의 수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다수 영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기타 영업이익을 제외한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1,214억원으로 가격 인상 없이도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