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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특집] 시스템베이스

X-console, 다양한 IT장비 통합 관리

‘여러 종류의 IT 장비들을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관리ㆍ제어한다’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는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서버, 콘트롤러, 네트워크 장비들을 중앙에서 통합해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최근 출시한 통합 원격 콘솔관리 솔루션인 ‘X-console’은 어느 IT장비든 통합적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X-console은 중앙의 관리센터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SW)와 현장에서 관리 대상 장비들을 연결하는 하드웨어인 터미널 서버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터미널 서버에 연결해 놓은 장비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 관리센터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소수의 인력만으로도 편리하고, 통합적인 장비 관리가 가능한 게 이 솔루션의 특징이다. 또 X-console은 PC화면, 소리, 전화,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SMS) 등을 통해 관리자에게 문제점을 통보해 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솔루션은 시스템베이스에서 생산하지 않은 터미널 서버에도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시스템베이스의 터미널 서버를 사용하면 장비의 상태와 문제점을 원격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의 터미널 서버는 1, 4, 16, 32 포트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돼 있다. 또 콘설 서버 기능 외에 FA, POS, BAS 등과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도 쓰이고 있다. 현재 X-console은 KT와 여러 IDC센터에 공급되고 있는데, 회사측은 다른 기관으로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현재 정부, 금융사, 공장 등에도 X-console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02-583-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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