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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페이스북 ‘맞춤형 광고’ 기술 협력 강화

IBM 데이터 분석 기술에 페이스북 광고 서비스 결합

페이스북 사용자 대상으로 고도 맞춤 마케팅 구현

IBM과 페이스북은 개인 맞춤형 광고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양사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IBM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페이스북 광고 서비스를 결합해 14억4,00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고도의 개별 맞춤 마케팅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기업 등 고객들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미리 예측·분석해 1인 소비자의 선호에 기반한 정확한 상품 정보와 브랜드 경험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다. 또 필요한 상품의 구매 리스트를 작성하기 전에 이미 관련 상품과 할인 혜택, 현재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구매 가능 매장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IBM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은 페이스북의 ‘커스텀 오디언스’ 광고 서비스와 결합해 개별 소비자들의 브랜드 혹은 상품에 대한 관심 정도·구매 의사·기대 등의 정보 확보가 가능하다. 소비자의 위치 정보, 거주 지역 날씨 정보, 구매 내역, 선호 구매 방법 등을 분석한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달리기 운동 상품을 출시할 경우 페이스북의 ‘커스텀 오디언스’를 이용해 장거리 달리기에 관심 있는 고객을 1차 분류한 뒤 분류된 고객 중에 선호 브랜드, 선호 구매 방법 등과 위치 정보를 분석해 내 그 지역의 기후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번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은 ‘IBM 커머스 THINK 연구소’의 첫 파트너로 참여한다. IBM 커머스 THINK 연구소는 IBM 연구원, 페이스북 전문가 및 디자이너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1인 맞춤형 브랜드 경험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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