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장 4년째를 맞는 충남 덕산 스파캐슬의 온천 테마파크 천천향은 실내외 2만 4,000㎡ 규모의 물놀이 공간으로 충남 최대를 자랑한다. 천천향은 600년 전통의 덕산 천연온천수를 100% 공급해 다양한 물놀이 및 스파 시설을 4계절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2개의 온천공에서 매일 3,800톤이 용출되는 무색무취의 게르마늄 온천수는 여성에겐 부드러운 피부를, 아이들에겐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 걱정 없는 안전함을, 어르신들에게는 신경통 치유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곳곳에 키디풀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성인전용 하이드로 테라피 바데풀, 온 가족을 위한 스파 탕 등이 적절히 배치돼 있어 가족이 함께 여름 한나절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그만이다. 총 173m 길이의 마스터 블라스터는 위아래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짜릿한 스릴감을 전해준다. 3개 수문에서 쏟아지는 물살이 200m 내내 이어지는 계곡의 짜릿한 급류타기 ‘토렌트 리버’는 천천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시설이다. 가야금탕, 히노끼탕, 하이드로테라피의 바데풀, 재즈탕, 한방탕, 로맨틱탕, 가라루파 닥터피쉬 등 30여가지의 각양각색 탕과 스파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도 천천향만이 자랑할 수 있는 매력이다. 실내 파라원을 거쳐 지하 1층에 자리한 동남아식 뷰티테라피 ‘바이탈테라피센터’에서는 국내 최초로 6년근 인삼을 주원료로 한 ‘진생리트릿’ 프로그램과 동남아 시바솜 리조트의 스파 노하우를 그대로 옮겨온 ‘시바솜리트릿’이 인기다. 뿐만 아니라 머리, 등, 발 등의 싱글마사지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태국의 왓포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어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지난 18일부터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다양한 뮤직&댄스쇼를 펼치는 핫써머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조이브라스 뮤직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공연, 계명대 성악과 교수들의 가곡의 밤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 러시아 댄스쇼, 걸스힙합 등 화려한 댄스쇼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지역 성격에 맞게 리조트 자체적으로 가야 약선마을 한방 약초캐기, 사물놀이, 사과쨈&파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눈에 띈다. 이용요금은 대인 5만 9,000원, 소인 3만 9,000원이며 제휴 카드에 따라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ㆍ충청 지역민에게는 연중 내내 40% 특별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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