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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500만불, 바이포유

물류 개선해 내년 150% 수출 신장 목표

강철용 대표


지난 2012년 설립된 바이포유는 국산 의료기기와 의류·잡화를 해외에 판매하는 업체다. 국내 상품을 구입하고 싶어도 결제·배송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거주 재외동포와 현지 소비자들이 주 고객이다.

수출 첫해인 지난해에 826만6,000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000만달러에 근접하는 실적을 냈다. 내년에는 자체 시스템과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해 150%의 수출 신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특히 한류 열풍이 거센 중국을 새로운 주력시장으로 삼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바이포유는 중국에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솔루션 업체인 '모구지에'와 손을 잡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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