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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개 대용(代用)?
입력2003-04-22 00:00:00
수정
2003.04.22 00:00:00
조영훈 기자
Every morning for the past eleven years the man had awakened at 6 a.m. to take his dog for a walk. Recently, the dog died. The next morning he started at the ceiling for a few monents and then nudged his wife.
“Hey,” he said, “don`t you want to take a walk?”
한 남자가 지난 11년 동안 아침 여섯시만 되면 개를 데리고 산책을 했다. 그런데 최근에 그 개가 그만 죽었다. 개가 죽은 이튿날 아침 그는 잠시 천장을 바라 보다가 팔꿈치로 아내를 쿡쿡 찔렀다.
“여보, 산책 안하겠소?”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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