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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체험·휴양시설 3배 확대

농식품부, 2014년까지

농어촌 체험ㆍ휴양시설이 오는 2014년까지 2,000여곳으로 확대된다. 또 농어촌 학교에 대한 지원을 늘려 도시 학생들의 자연생태학습 체험을 활성화시킨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농교류 5개년 계획(2010~2014)'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농어촌 테마공원, 어촌ㆍ어항 관광시설, 산림휴양시설, 낙농체험 관광목장, 승마장, 교육농장 등 현재 660여곳 수준인 농어촌 체험ㆍ휴양시설을 2014년까지 3배 수준인 2,000여곳으로 확대하고 그 중 500곳을 대표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만족도가 낮은 점을 감안해 2011년부터 전국의 660여개 농어촌 체험ㆍ휴양마을의 시설, 서비스 수준 등을 평가해 인증ㆍ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 도입한다. 또 정부는 도시 학생이 농가나 농촌 기숙사에서 6개월 이상 농어촌 학교를 다니며 자연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농어촌 체험학교를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2곳을 시범 지원하고 2011년부터 매년 10곳씩 시설 개보수, 프로그램 개발, 보험료 등에 5,000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시 학교와 농어촌 체험마을이 결연해 교과와 연계된 농어촌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팜(Farm)스쿨'도 도입된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도농 교류활동을 통해 2014년에는 농어촌 마을 방문객 연간 970만명, 매출액 1,1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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