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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거북선 띄운다

28일 충무공탄신 기념일에 시내선 대규모 재현행사도

거북선

일본의 독도망언 등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있는 가운데 충무공 탄신 460돌인 28일을 맞아 한강에서 거북선이 물살을 가르고 서울시내에서는 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공동으로 28일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서 거북선, 행정선 등 총 7척의 선박이 참가하는 기념 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거북선은 이날 오후 2시 조선 수병 복장을 입은 해양소년단원 40명을 태우고 이촌지구 거북선 나루터를 출발한 후 한강대교~여의도~밤섬~월드컵 분수대 등을 지나 1시간 30분만에 출발지로 돌아온다. 한강 거북선은 지난 90년 길이 34.2m, 너비 10.3m, 돛 포함 높이 6.4m 규모로 실물과 똑같이 건조됐다. 조희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운항과장은 “다음달부터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않는 넷째 주 토요일마다 거북선을 띄워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위용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이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중구 인현동(당시 건천동) 명보극장 일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군의장대, 군악대, 사물놀이패, 문화계 인사,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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