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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에 허브 향이 솔~솔

다이어트, 혈당조절 등 효능 탁월…롯데헬스원‘팻슬림다이어트 마테’ 등 인기


허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각종 식물에서 뽑은 천연허브 추출물은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데다, 체지방 분해에서부터 혈당조절까지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롯데제과의 건강브랜드 헬스원은 최근 마테를 원료로 한 다이어트식품 ‘팻슬림 다이어트 마테’를 내놓았다. 마테는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에서 자생하는 나뭇잎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등 각종 영양소를 담고 있다. 특히 식욕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뇨를 도와 운동량이 적은 직장인들과 여성 등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브랜드 그린체는 애주가들이 솔깃할 만한 ‘그린체 헤파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원료인 밀크씨슬은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심고 있는 국화과 식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분인 실리마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그린체 헤파락은 실리마린에, 생리활성을 돕는 표고버섯균사체,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간 건강 전반에 이로우며, 특히 천연 성분으로만 만들어져 장기간 섭취에도 안전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나나잎, 아세로라 등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쓰이고 있다. 웰니스바나바의 ‘웰니스바나바골드’는 바나나잎을 활용한 제품으로 당뇨병 예방에 좋다. 바로 바나나잎에 들어있는 코로소린산이란 성분이 혈당치를 낮춰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내기 때문. 최근에는 미주 지역에 수출될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미애부는 체리와 비슷한 열매인 아세로라 등을 원료로 한 멀티비타민 ‘비앤비앤 멀티비타민 미네랄’로 재미를 보고 있다. 아세로라는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34배인 1,700mg으로, 암 예방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방지, 모세혈관 강화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각종 허브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천연원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고객들에게 선호되고 있다”며 “안정성 측면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심리적 효과도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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