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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투자금융자문 세계 25위 올라

국민銀 투자금융자문 세계 25위 올라 국민은행이 투자금융 자문 분야에서 세계 25위의 금융기관에 랭크됐다. 세계적인 프로젝트 파이낸스 전문잡지인 '프로젝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은 최근호에서 국민은행이 2000년에 투자금융 자문분야에서 세계 25위(아시아 7위), 금융 주선 분야에서 세계 50위(아시아 18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투자금융 분야에서 2년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에서 대구순환도로, 대우통신, 현대전자 등 모두 1조6,000억원을 주선했으며, 한전 전력산업구조개편, M&A자문 등 모두 20여건의 금융자문을 수행해 600억원(1인당 25억)의 수익을 올렸다. 또 중소벤처기업에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도 300~500억원을 벤처에 투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투자금융 부문의 자산을 지난해 7,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리고, 1인당 35억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해 투자 주선 분야에서 세계 40위권에 진입할 계획이다. 투자금융은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 자문, 주선 및 인수, 투ㆍ융자 업무 등을 수행하는 금융 분야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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