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은 또 부산 소재 냉동창고를 매각해 345억원을 확보했다. 동양그룹은 올해 상반기 중에 ㈜동양의 주력 사업부인 레미콘과 가전사업부 동양매직, 섬유사업부 한일합섬 등을 매각해 2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시멘트, 화력발전, 금융 등 3개 사업으로 짜여진 구조 재편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동양그룹 측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건설자재와 가전, 섬유 등 사업부문 매각과 비핵심 자산 매각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 구조 개편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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