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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라운지] 서울 힐튼 개관 20주년 기념 메뉴 外
입력2003-10-30 00:00:00
수정
2003.10.30 00:00:00
강동호 기자
■ 서울 힐튼 =이태리 식당 `일폰테(IL Ponte)`가 호텔 개관 20주년을 기념,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전채요리로 `구운 애호박과 모짜렐라 치즈 전채`, `엷게 저민 송아지 카파치오에 참치소스`(이상 1만8,000원)`를, 주요리로 `신선한 도미구이에 레몬 버터 소스(2만9,500원)`, `감자로 말아 구운 신선한 광어요리(3만원)`등을 선보인다. 문의 일폰테 (02) 317-3270/1
■그랜드 힐튼=화장품 브랜드 에스티 로더와 함께 11월 한달간 무지개를 주제로 한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 `비욘드 파라다이스 (Beyond Paradise)`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무지개 빛을 메론향과 보드카의 깨끗한 끝맛을 조화시켜 칵테일로 표현하고, 에스티 로더는 새 향수로 무지개 빛을 향기로 표현한다. 칵테일 가격 1만원. 문의 (02)2287-8060
■프라자 호텔 =중식당 도원과 아세아 도원에서 중국 상하이의 털게를 재료로 한 `털게 요리 특선`행사를 마련한다. 양자강 하류일대 양정호에서 서식하는 털게는 중국인들이 서늘한 가을철에 가장 많이 찾는 요리중 하나다. 푹 쪄서 생강 맛이 나는 초간장에 찍어 먹는 찜, 송이의 향과 게살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게살 송이볶음 등이 나온다. 가격 2만~6만2,000원. 문의 (02)310-7345
■세종호텔=일식당 후지야에서 겨울철을 맞아 복어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18종이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복 가운데 참복, 자주복, 까치복, 황복, 금복, 은복, 검복, 복섬 등이 대상이다. 28년 경력의 주방장이 엄격한 재료 선택과 음식에 대한 섬세한 노하우로 최고의 겨울철 보양식을 선보인다. 가격 2만8,000원~12만원. 문의 (02)3705-9240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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