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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올레tv모바일' 공개<br>ABC솔루션으로 데이터 80% 절감<br>전용 콘텐츠 필통 등 서비스 다양<br>2016년까지 가입자 500만 목표

KT미디어허브 모델들이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새로워진 올레tv모바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미디어허브

KT미디어허브가 데이터 부담을 줄인 '올레tv모바일'로 모바일T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KT미디어허브는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절감 솔루션 등을 적용한 '올레tv모바일' 서비스를 공개했다.

새로워진 올레tv모바일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부담 없이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절감 기술인 'ABC솔루션'을 도입한 것이다. 무선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어플러그와 함께 적용한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주변에서 가장 강한 신호의 와이파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연결해 준다. 필요할 경우 와이파이에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보충 수신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모바일TV 시청이 가능하다.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며, 활성화와 동시에 최대 80% 수준의 데이터 절감 효과로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을 최소화 해준다. KT미디어허브는 우선 실시간 채널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후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KT미디어허브는 기존 채널과 VOD에 더해 모바일TV에 특화된 전용 미디어 콘텐츠 '필통(FeelTong)'을 추가 제공한다. 필통은 인기 웹툰과 만화를 부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무빙툰'과 인기 드라마를 10분 분량으로 압축한 '추억의 10분 내레이션 드라마' 등 현재 총 11편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총 1만2,000편의 TV이어보기 서비스와 지상파 3사의 실시간 채널을 제공하며 분데스리가, EPL,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등 스포츠 영상을 4Mpbs의 고화질(HD)급으로 지원한다. 또 KT미디어허브는 올 12월 제공을 목표로 웹 상의 정보와 영상정보를 연결하는 '이미디오'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미디오를 이용하면 웹 상의 방송 인기 장면을 비디오로 바로 시청 가능하다.



김주성 KT미디어허브 대표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혁신적인 서비스, 앞서가는 기술을 통해 미래지향적 모바일TV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며 "2016년까지 현재 40만명 수준인 올레tv모바일 유료가입자를 500만명으로 늘리고 모바일TV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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