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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강식품서 발암 우려 물질 검출

중국산 건강식품에서 발암우려물질이 검출됐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분(꽃가루)추출물을 함유한 중국산 건강기능성식품을 검사한 결과, 2종에서 발암우려물질 ‘페놀프탈레인’과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반송 또는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체인지 화분추출물제품’(제조사 ENOBL FOOD LTD)과 ‘스피드’(제조사 DALIAN ASIN FOOD CO LTD)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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