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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2분기 영업이익 100억대 예상

실적 호전 기대로 상승행진


1ㆍ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휴맥스가 2분기부터는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휴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30억원) 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난 100억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휴맥스 주가는 지난 5일 2.75%(300원) 오른 1만1,200원으로 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증권 전문가들은 휴맥스의 미주 지역 매출 정상화가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지역 홈미디어서버(HMS) 사업이 기존 셋톱박스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휴맥스의 2분기 매출액이 1분기(2,273억원) 대비 28% 증가한 2,90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지역 셋톱 박스 시장의 경우 1분기에는 기존 시스템보다 한 단계 발전한 HMS사업으로 이동하는 과도기 과정이었고 2분기에는 새로운 HMS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매출액 증가에 따라 고정비 비중이 줄어 수익성도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며 “휴맥스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로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대우증권도 위성방송 관련 차세대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제품 라인업 변화가 이뤄지는 탓에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2분기부터는 북미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되며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휴맥스의 2분기 매출액을 2,776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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