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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강력한 열풍 기능으로 조리 시간은 줄이면서도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삼성 스마트 오븐’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강력한 열풍을 쏟아내는 ‘핫블라스트(HotBlast)’ 기능을 갖춘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그릴과 팬으로 구성된 기존 열원에 ‘핫블라스트’까지 추가된 오븐 신제품은 조리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켰다. 삼성전자측은 “음식을 빠르게 조리해 식재료 원래의 맛 그대로 신선하게 보존하고 요리의 풍미를 더해준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오븐은 닭다리 구이와 연어 스테이크 같은 20가지의 ‘핫블라스트’ 자동조리를 포함해 총 160가지 요리의 자동조리 코스가 내장돼 있다. 또 기존 그릴보다 강력한 출력과 넓은 열 방출 면적을 갖춘 ‘와이드 듀얼 그릴’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욱 촘촘하게 뜨거운 열을 전달할 수 있어 음식에 바삭한 감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최신 삼성 스마트 오븐은 △삼성전자가 특허 출원한 열풍 순환 방식으로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하는 ‘웰빙 튀김’△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말린 과일이나 채소 등을 만들어 주는 ‘건조’ 등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븐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 스마트오븐’이 ‘핫블라스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글로벌 오븐 시장 리더로서 새롭고 편리한 기능을 계속 개발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핫블라스트’를 적용한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의 용량은 35ℓ이며 출고가는 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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