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는 5일 코스닥시장에서 8.71%(195원) 떨어진 2,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MPK는 이날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중국의 대형 부동산기업인 금응국제상무집단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하지만 전날 자기자본 대비 44.5%에 해당하는 100억원의 차입금을 증가시키기로 결정해 주가가 크게 떨어 졌다.
MPK 관계자는 “100억원 차입금 증가 결정은 한도만 늘려 놓은 것이고 중국 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차입금을 늘린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에 중국사업을 같이 하기로 한 업체는 대도시에 위치한 백화점을 가지고 있어 하반기 중으로 입점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차입금 한도가 증가해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중국 사업을 함께 하기에 최상의 파트너를 만났기 때문에 주가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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