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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등 '스크린쿼터제 축소 철회' 시위

영화인들이 스크린쿼터제 사수를 위해 다시 거리로 나왔다. ‘한미투자협정(BIT)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지영ㆍ안성기)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앞에서 ‘영화진흥법 개정촉구 및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문화관광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 철회를 주장하며 지난 99년 6월 영화인들의 삭발시위 이후 5년여 만에 대규모 장외 집회를 벌였다. 영화배우 안성기ㆍ문소리씨를 비롯해 영화감독, 제작자, 영상 관련학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대책위는 “영화인을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 집단이기주의자로 매도하는 것은 일부 친미네트워크의 음모”라고 주장하며 청와대ㆍ문화부ㆍ영화인 대표가 참여하는 협상 테이블 구성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또 이날 미국영화협회(MPAA)와 미무역대표부(USTR)가 직접 나와 한국 영화계와 대화에 나서라는 내용의 공개 항의서한을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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