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몰아치며 타율을 2할8푼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전날 3안타를 더해 이틀간 5안타를 집중시킨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타율도 2할7푼8리에서 2할8푼1리로 뛰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5대7로 져 30승26패가 됐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선발 5와3분의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성적은 7승4패 평균자책점 3.72. 텍사스는 1대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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