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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1.12% 하락 마감

29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72포인트(1.12%) 하락한 2,365.34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7월5일(2,363.95포인트) 이후 14개월만에 최저치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82.03포인트(0.79%) 내린 1만287.90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중국 국무원 관계자가 올해 중국 경제가 9% 이상 성장하면서 ‘경착륙’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소식에 오히려 금융당국의 긴축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해석된 것이 투자심리를 계속 억눌렀다. 이날 아시아 증시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만 여전히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셈이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570억위안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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