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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KT, 15배 빠른 기가LTE 상용화… 5G시대 열었다




[앵커]

KT가 기존 LTE보다 15배 빠른 기가LTE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하면 초고화질 영화 1편을 2분만에, 초고음질 음원 100곡을 21초만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이번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5G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창신기자가 전합니다.

[인터뷰] 황창규 KT 회장

“5G 시대는 폭발적인 데이터의 용량이 융합되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이 시대를 장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황창규 회장이 강조한 말입니다. 이로부터 3개월만에 KT는 무선에서도 기존 LTE보다 15배 빠른 속도를 내는 기가시대를 열었습니다.

KT는 오늘 3CA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통CG)기가 LTE로는 약 18GB크기의 초고화질(UHD) 영화 1편을 126초만에, 약 3GB크기의 초고음질무손실(FLAC) 음원 100곡은 약 21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IPTV 외에도 SNS, 게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등 모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돼 대용량 콘텐츠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성복 부사장 / KT 네트워크부문장

“기가 LTE 상용화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기가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5G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KT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스마트폰 보유자에게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용자들은 이번 주부터 진행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기가 LT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위해 KT는 현재 20만개의 LTE 기지국과 14만개의 기가 와이파이 등 30만개의 와이파이로 기가 LTE 커버리지를 확보했습니다. KT는 연말까지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스탠딩]

KT가 지난해 유선에 이어 오늘 무선에서도 ‘기가 시대’를 열었습니다. KT는 표준화 선점 등을 위해 5G 핵심기술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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