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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망우동 장미 아파트 재건축
입력2000-07-16 00:00:00
수정
2000.07.16 00:00:00
이학인 기자
주공, 망우동 장미 아파트 재건축내년 6월 153가구 일반분양
서울과 경기도 구리시 경계 인근인 중랑구 망우동 90 일대 7,226평의 부지에 들어선 장미아파트·단독주택등이 24~46평형 아파트 570가구로 재건축된다.
16일 대한주택공사는 최근 망우·장미재건축조합과 재건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주공아파트에 이어 주공의 두번째 재건축사업이다.
재건축 사업 부지에는 현재 장미아파트 13개동 360가구, 정호빌라 2개동 39가구, 단독주택 7가구등이 들어서있으며 새로 건립될 아파트는 24평형 60가구 34평형 352가구 46평형 158가구등 570가구다.
주공은 조합원분 417가구를 제외한 34~46평형 153가구를 내년 6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는 500만원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아차산 자락으로 서울과 구리시를 연결하는 망우로에 인접해있다. 부지 바로 북동쪽은 개발제한구역이고 남동측은 자연녹지여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게 주공측 설명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7/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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