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MDRT 130명 등록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연봉 1억원 이상, 신계약으로 5,700만원 이상의 수입을 거둬 백만불 원탁회의(MDRT) 회원이 된 라이프 플래너가 1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IMF 이후 지난해 41명에 비해 3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푸르덴셜생명은 23일 2000년 세계 보험 에이전트 최고의 명예 전당인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에 130명의 라이프 플래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 시장이 많이 커지고 회사가 전체적으로 실적이 좋아져 MDRT 회원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MDRT 회원이 되려면 고객으로부터 불만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며 『MDRT 회원에게 보험을 든다는 건 충분히 좋은 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생명보험업종에서 최근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고, 보험금 지급능력 척도인 지급여력비율이 지난해 말 1만4,575%에 달해 국내 생보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우승호기자[e-mail]

입력시간 2000/03/23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