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우호적인 환율 흐름과 구조조정 효과로 실적 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노트5’ 출시 시기를 앞당겨 8월에 내놓은 데 이어 ‘갤럭시S7’도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된다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조7,813억원, 영업이익은 95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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