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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너무 비싸다..`매도'"<신영증권>

신영증권은 LG카드[032710]에 대해 경영정상화를가정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너무 비싸다며 투자의견은 `매도', 적정주가는 1천700원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영증권 조병준 애널리스트는 LG카드는 최근 3개월 연속 흑자를 내면서 영업정상화에 바짝 다가섰으며 자산구조의 커다란 변화와 여러 지표들의 개선추세를 근거로 조만간 영업 정상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 LG카드의 영업이익이 흑자를 유지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는시점은 내년 2.4분기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출자전환 문제가 해결되고 5.7대 1의 감자가 시행될 경우 LG카드의 3조1천억원 규모의 결손금이 자본금과 상계 제거되면서 순자산가치가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LG카드의 내년말 주당순자산가치는 1조2천억원의 출자전환과 감자를 가정하더라도 3천870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주가는 과도한 수준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감자후를 가정한 적정주가는 9천700원이며 감자전 적정주가는 1천700원선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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