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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내달 2215가구


금호건설은 오는 9월 말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현촌지구에서 총 2,21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지상 20~23층 30개 동 규모의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전용 67~113㎡형으로 구성되며 이 중 67~84㎡의 중소형이 전체의 97%인 2,143가구를 차지한다.

모두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뛰어나고 4베이와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이 도입된다. 단지 앞으로는 4만5,000㎡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상층부에서는 평택 소사벌 일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조망감이 뛰어나다.

대단지에 걸맞게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평택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룸이 조성되고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ㆍ멀티미디어실ㆍ스튜디오ㆍ코인세탁실ㆍ키즈카페ㆍ피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ㆍ대형마트ㆍ영화관ㆍ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고속철도(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20분대에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용이초교ㆍ평택대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지구 내에 초등ㆍ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고덕단지와 LG산업단지ㆍ신세계복합쇼핑몰 등 개발호재가 많은 평택시는 꾸준히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며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특성을 살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용이동 241-15 일대에 마련되며 2015년 말 입주 예정이다.

189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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