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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줄어들었다

46만6,000건으로 자년 9월 이후 최저치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기준으로 한 미국의 지난주(16~21일) 신규 실업자 수가 경제위기가 본격화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은 미 노동부가 이날 지난 21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3만5,000건이 감소한 46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0만건을 훨씬 밑도는 수치로 청구건수가 40만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처음이다. 다나 사포르타 스톤앤맥카시리서치 연구원은 "청구건수의 감소는 신규 실업자의 발생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라면서도 "노동시장의 안정화는 민간소비에도 호재가 되겠지만 이른 시일 내에 소비 반등을 기대하긴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체 실업자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실업보험 연속수급 신청자 수도 542만3,000명을 기록하며 3월 수준까지 내려갔다. 이 수치는 6월에 690만4,000명까지 치솟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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