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은 보육교사들이 시간적∙물질적 여유가 없어 여가시간에 문화예술 활동을 하기 어려운만큼 14일에서 19일까지 5일 동안 원하는 날짜에 공연장을 찾아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단체 관람 형식이 될 경우 보육교사 업무의 연장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개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태광 관계자는 “그룹홈 보육교사들은 24시간씩 2교대로 근무하면서 보육, 교육, 상담, 행정 등의 강도 높은 업무를 하고 있지만 급여는 낮은 수준”이라며 “보육교사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 그룹홈 시설장 등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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