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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임시항공편 20일부터 예약접수
입력2006-09-19 16:35:21
수정
2006.09.19 16:35:2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일부터 추석 연휴(10월4~8일) 귀성객 수송을 위한 임시 항공편 예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편은 20일 오후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전화(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임시편은 총 100편(2만5,000석)이 편성됐으며 운항 노선은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5개 노선과 김포~부산, 인천~부산, 김포~진주, 김포~포항, 김포~광주, 김포~여수, 김포~대구 등 내륙 7개 노선이다.
제주와 부산 노선은 인천공항에서도 임시 항공편이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을 4석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철저한 신분확인 및 가명탑승 방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20일 오후2시부터 인터넷(www.flyasian.com)과 전화(1588-8000)를 통해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 임시편 항공기는 편도 기준 총 41편으로 김포발 제주, 부산, 광주, 울산 왕복 구간과 인천~제주, 인천~부산, 부산~제주, 광주~제주 구간에 투입될 계획이다. 아시아나 역시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를 4석으로 제한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항공권 예약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취소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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