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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케이전자 통신사업부문 19억원 매각예정

티비케이전자는 적자사업부문인 통신사업부문을향후 임시주총을 통해 미국 엑세스텔 알앤디센터사에 약 19억원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21일 공시했다. 티비케이전자는 "지난 14일 최대주주 변경을 기점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인력감축을 통해 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해 왔다"며 "재무구조개선과 구조조정, 매출 증대로하반기에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차입금 등을 전액 상환해 무차입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증자대금 80억원을 매출과 관련된 무역금융한도에 운용하고 47억원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측은 지난 4월 30일 5대 1의 비율로 무상감자를 단행해 자본금을 181억원에서 36억원으로 줄여 지난 1.4분기의 이월결손금 113억을 상계처리하고, 지난 6월 13일 다시 유상증자를 통해 118억8천만원의 자금을 확보해 이 중 63억원을 고리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써 이자비용을 낮추는 등 재무구조개선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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