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8일 제프리 미니어(사진) 미 연방대법원장 자문관을 초청해 양국의 사법제도 및 최고 헌법재판기관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변호사출신인 미니어 자문관은 2006년 대법원장의 자문관으로 임명, 재판업무를 제외한 대법원장의 모든 업무와 역할을 보좌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8박 9일 일정으로 방한한 미니어 자문관은 이강국 헌법재판소장과 하철용 사무처장 예방, 공개변론 참관에 이어 성균관대 특강 등을 마치고 16일 돌아갈 예정이다. /김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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