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OTRA와 AWS, 한국엔젤투자협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 발대식을 열고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업체는 AWS의 1:1 기술 멘토링과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KOTRA는 디자인, HTML5 등의 기초 기술 교육과 비즈니스 교육, 국내 IR 행사 등을 준비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이들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이밖에 3개월 동안의 육성사업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5개 업체에는 해외진출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부여된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들이 창업 초기의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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