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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양행,日社와 합작사 설립

자본금 80억원 규모 감광성 재료생산

경인양행이 일본회사와 전자 재료를 만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경인양행은 3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일본 다이토케믹스, 스미토모상사와 액정 패널용 감광성 재료 제조사인 ‘다이토 키스코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자비율은 일본 다이토케믹스와 스미토모상사가 각각 40%와 20%, 경인양행이 40%며 자본금은 80억원으로, 오는 9월까지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생산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77년 설립된 경인양행은 정밀화학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첨단 기술 분야로의 사업다각화 효과는 물론 연간 최소 10억원 이상의 순이익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감광성 재료의 시장규모를 1,700억원 정도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 데이비드 정선 경인양행 사장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부품 소재산업 부문에서 국산제품의 점유율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최종 목표인 O-LED분야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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