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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커스] 혼조장세 관망도 방법

최근 증시는 급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양상을 나타내 증시에 참여하는 투자자들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급변하는 장세에서는 매매를 자제하고 다소 관망세를 보이는 것도 좋을 것이다.지난주 외국인은 삼성전자·현대전자를 집중 매수하며 대량의 순매수를 보여 장세를 견인했으나, 전일에는 삼성전자 등으로 일부 매물이 출회돼 최근의 유입자금이 단기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헤지펀드일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선물시장에서도 일부 외국인의 매수포지션 청산 조짐이 나타나며 장세는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이로써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저평가되는 백워데이션 현상마저 나타나 당분간 프로그램 매도물량의 출회가 예상되는 등 장세가 매우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선물옵션 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의 급격한 감소 및 12조원을 상회하는 고객예탁금, 그리고 투신권의 환매물량 감소 및 은행권의 단위형 신탁 판매 등으로 지수는 하방경직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목표수익률을 낮춰잡고 박스권장세의 저점매수·고점매도로 대응하며 당분간은 개별종목 위주의 장세대응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투자신탁 펀드매니저 白漢旭입력시간 2000/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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