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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인터넷방송 네트즌 유혹

'쌍방향' 인터넷방송 네트즌 유혹인터넷 방송이 공중파 방송을 위협하고 있다. TV의 「일방성」에 지친 N세대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만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방송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 지난 97년 처음으로 문을 연 인터넷 방송국은 지난 98년 50여개에서 현재 400여개로 늘어났다. 아직 컨텐츠가 부족하고 화질과 속도 문제로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초고속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차츰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인터넷 방송의 가장 큰 매력은 「쌍방향성」. 네티즌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은 만큼만 선택해 보면 된다. 현재 동영상 컨텐츠를 선보이는 곳은 인터넷 방송국과 동영상 포털 사이트 두 군데. 인터넷 방송국은 전문방송국으로 시작, 오프라인 방송국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에 가속이 붙고 있다. 인터넷 기반으로 동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프랑켄슈타인, SDN 등 포털 사이트들의 선전(善戰)도 돋보인다. ◇연예 및 여성 ▲SDN(WWW.SDN.COM)=100% 동영상 컨텐츠를 내세우며 개국한 인터넷 방송국답게 고화질의 동영상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패션쇼, 다이어트, 부부 사랑 컨설팅, 요리, 임신, 출산, 육아, 인테리어 등 여성과 관련한 방대한 주제를 다룬다. 24시간 종일 방송된다. 모든 방송은 300KBPS 속도. ▲NGTV(WWW.NGTV.CO.KR)=CF, 영화, 드라마의 NG 장면을 볼 수 있는 사이트. 지난해 7월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전지현의 테크노 댄스 NG 장면, 목욕하는 장면을 찍다가 발이 퉁퉁 불어버린 김희선씨가 스텝들에게 늘어놓는 푸념 장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켄슈타인(WWW.FRANKENSTEIN.CO.KR)=주병진 씨가 인터넷전문 엔터테인먼트 방송에 새로운 도전장을 낸 프랑켄슈타인은 재그(JAG) 전문 방송국이다. 코믹, 풍자 등 새로운 장르를 발굴해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게임 채널 ▲라이브게임TV(WWW.LIVEGAMETV.COM)=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전을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하는 사이트다. 인터넷을 통해 경기 진행 당일의 게임 현황을 생방송 또는 녹화 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YOO! LEVEL UP!」코너에서는 YOO 강사의 스타크래프트 초전박살 강의를 동영상으로 배울 수 있다. ▲라이브24(WWW.LIVE24.NET)=실시간 방송과 주문형 방송(VOD)으로 나뉘어 방송하는 게임 전문 방송.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2000 PKO 트라이엄프 리그」와 「프로게이머 코리아오픈 한·일전 경기」 등 국내외 화제 게임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유명 게이머의 팬클럽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다. ◇영화 채널 ▲네오무비(WWW.NEOTIMING.COM/HUB/MOVIE/MOVIEINDEX.ASP)=네오무비는 인터랙티브 무비 및 애니메이션 제작과 배급, 인터랙티브 음악 및 기타 방송을 실시중인 네오타이밍의 영화 상영 코너이다. 방송은 크게 라이브 상영관인 「THEATER」와 비디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VIDEO」로 나뉘어져 있다. 네오무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코너는 네티즌이 직접 참여, 줄거리를 만들어나가는 「인터랙티브 무비」다. ▲시네파크(WWW.CINEPARK.COM)=마치 놀이동산과 같은 아기자기한 대문을 만들어놓은 인터넷 영화관. 가족영화, 액션/SF, 코미디, 에로, 드라마, 한국영화, 명작, 공포 등으로 세분화되어 방문객으로 하여금 원하는 영화를 쉽게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돼 있다. 1편당 관람료는 500원이며 「라이브 파크」에서는 무료 시사회도 상영하고 있다. ◇음악 채널 ▲두밥(WWW.DOOBOB.COM)=지난해 11월 인터넷 음악 전문 방송국으로 문을 연 두밥은 최신 뮤직 비디오 등 AOD, VOD 서비스가 제공된다. 회원으로 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은 무료.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6/29 18: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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