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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문학상에 소설가 최제훈씨

소설가 최제훈(38)씨가 ‘일곱 개의 고양이 눈’으로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씨는 추리소설, 서스펜스 소설적 기법으로 독자의 상상력을 유발시킨 뒤 독자를 이야기의 미궁 속으로 빠트리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금은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3시30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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