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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은 시니어 전용제품 '올쏘' 내놓기로

쌍방울이 내의업계 최초로 노년층 전용 제품을 출시한다.

쌍방울은 오는 30일 시니어를 위한 내의 브랜드 ‘올쏘(Alsso)’의 내부 품평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쏘의 정식 론칭은 내년 초로 잡혀 있다.

올쏘는 은퇴 이후 소비와 여가생활을 즐기는 60~80대 어르신들을 주요 고객층을 겨냥한 내의 브랜드로 패션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와 ‘액티브’, ‘배리어 프리’의 세가지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본 내의상품 외에도 요실금 팬티, 남녀 보정속옷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놓는다.



뷰티와 액티브는 옷맵시와 건강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배리어 프리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속옷과 파자마가 주요 제품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시니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트라이 직영매장과 홈쇼핑에서 먼저 올쏘 제품 판매를 시작한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전문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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