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에 강예린·이재원·이치훈(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공동대표), 이은경(이엠에이건축사사무소 대표), 조진만(조진만아키텍츠 대표)씨 등 3개팀 5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대표 등 에스오에이 건축사사무소는 남가좌동 다세대주택 토끼집, 우포자연도서관 등을 설계했으며 이엠에이건축사사무소는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가양동 육아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등을, 조진만아키텍츠는 판교의 층층마루집, 한양도성 순성안내쉼터 등을 각각 설계했다.
수상자에게는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상을 받고 작품 전시회도 열게 된다.
사단법인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팀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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