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이달부터 낮아진 가격의 원료가 투입되는 동시에 롯데케미칼의 생산제품인 폴리에틸렌(PE)과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의 가격은 상승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987억원, 2·4분기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1,68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공급축소에 따른 화학 산업의 사이클 상승이 예상되면서 나프타분해설비(NCC)기업의 구조적인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2015~2016년 수익추정을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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