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창(63ㆍ사진) ㈜파워맥스 회장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10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17일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장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도 겸임하게 된다. 장 신임 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와 미국 일리노이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이천전기공업㈜ 대표이사 회장, 전기공업발전 민간협의회 위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표준협회ㆍ대한전기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1989년 대통령표창, 1990년 3·1문화상, 2003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현재 대한전기학회 부회장, 한국전력공사 경영혁신위원, 한국엔지니어클럽 이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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