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구촌 So hot!] 中 불법 대리모 소개업체들 성업

중국에서 대리모가 불법인데도 이를 소개해 주는 업체들이 성업중이다. 베이징과 선전, 상하이 등에서는 체외수정된 배아를 대리모에 착상해 출산까지의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업체마저 등장한 것으로 인터넷 매체인 대양망(大洋罔)이 보도했다. 대양망에 따르면 이 대리모 소개업체는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AA69대리임신망'은 100여명의 대리모를 통해 연간 1억위안(약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업체는 웹사이트를 통해 대리모를 공개 모집하고 선발한 예비 대리모를 몇 등급으로 나누고 학력과 용모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한다. 대리모로 나서는 여성은 ▦이혼녀 ▦남자친구가 있지만 돈이 필요한 여성 ▦세상물정에 어두운 소녀 등 3개 유형으로 분류되며 대리모 대가로 4만~10만위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모를 구하는 사람들은 홍콩이나 선전 등 지역의 40대의 돈 많은 사람들이 위주이고 출산에 성공하면 20만~50만위안의 비용을 소개업체에 지불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