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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中현지공장 中고위관계자들 잇단 방문

시설 시찰·복지사항등 문의

한국타이어의 중국 현지공장에 중국 고위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중국 국가발전위원회의 마카이(馬凱) 주임 등 중앙정부와 항주성 관계자들이 중국 자싱 공장을 방문, 현지 생산시설 등을 두루 둘러봤다고 19일 밝혔다. 마카이 주임은 이날 자싱 공장의 현황과 향후 증설 계획, 원자재 가격 동향, 근로자 복지 사항 등을 문의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앞서 후진타오 국가주석도 지난해 5월 한국타이어 강소 공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고위관계자가 외국기업을 방문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며 “이는 한국타이어에 대한 중국정부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저장성 자싱과 장쑤성 화이안 지역에 2개의 공장을 가동중이며 현재 연간 2,0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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